액티투오, 에스씨디 등이 전 대표이사 박성훈씨가 횡령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8일 오전 9시 21분 액티투오는 전날보다 90원(14.29%) 내린 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씨디와 에스씨디가 인수한 에듀패스도 동반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웍스는 동명이인인 대표이사가 이 사건과 무관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7% 이상 급등하고 있다.

박성훈 글로웍스 대표는 "작년부터 구속된 박씨와 이름이 같아 내가 검찰 내사를 받는다는 잘못된 소문이 돌아 개인은 물론 회사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며 "검찰조사를 받은 사람은 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