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3D 대작 줄줄이 개봉…'매수'↑-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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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9일 CJ CGV에 대해 3D 영화 기대작들 개봉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만2500원에서 2만9500원으로 올렸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CJ CGV는 고가의 프리미엄 콘텐츠인 3D 영화가 자리매김한 것의 최대 수혜주"라며 "CJ CGV는 공격적인 3D와 4D 상영관 투자로 멀티플렉스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CJ CGV는 상반기까지 3D 상영관 비중을 50% 이상으로 올리고, 4D 상영관은 현재의 2개에서 4개 이상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입장권 가격이 높은 3D 영화 기대작들이 2분기 이후에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이 같은 수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타이탄'이 지난 1일 개봉해 개봉 첫주에 100만 관객을 기록했고, 5월 '드래곤 길들이기', 7월 '슈렉 포에버', 8월 '토이스토리3' 등 3D 영화의 출시는 이어질 예정이다.
3D 영화 성장에 힘입어 실적도 급증할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CJ CGV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47.0%, 66.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CJ CGV는 고가의 프리미엄 콘텐츠인 3D 영화가 자리매김한 것의 최대 수혜주"라며 "CJ CGV는 공격적인 3D와 4D 상영관 투자로 멀티플렉스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CJ CGV는 상반기까지 3D 상영관 비중을 50% 이상으로 올리고, 4D 상영관은 현재의 2개에서 4개 이상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입장권 가격이 높은 3D 영화 기대작들이 2분기 이후에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이 같은 수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타이탄'이 지난 1일 개봉해 개봉 첫주에 100만 관객을 기록했고, 5월 '드래곤 길들이기', 7월 '슈렉 포에버', 8월 '토이스토리3' 등 3D 영화의 출시는 이어질 예정이다.
3D 영화 성장에 힘입어 실적도 급증할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CJ CGV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47.0%, 66.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