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3D 저변확대로 성장 '목표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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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9일 CJ CGV에 대해 3D 저변이 확대되면서 외혈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81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이희정 연구원은 "CJ CGV는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에도 3D 영화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내다봤다.
CJ CGV가 발표한 1분기 전국관객수는 3849만명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7% 성장했다는 것. 아바타, 전우치, 의형제,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등이 흥행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5.8% 증가한 1273억원이라는 추정이다.
올해에는 아바타, 이상한나라의 앨리스가 흥행했으며 드래곤길들이기, 토이스토리, 해리포터 시리즈 등의 관심작과 20여편이 넘는 3D 영화의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3D 와 4D 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관객수도 증가하고 있어 점차적인 티켓가격인상의 효과는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에 개설 예정인 사이트는 4~5 개로 점차 중국시장의 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은 16.5% 성장한 4915억원, 영업이익은 23.4% 증가한 73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희정 연구원은 "CJ CGV는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에도 3D 영화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내다봤다.
CJ CGV가 발표한 1분기 전국관객수는 3849만명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7% 성장했다는 것. 아바타, 전우치, 의형제,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등이 흥행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5.8% 증가한 1273억원이라는 추정이다.
올해에는 아바타, 이상한나라의 앨리스가 흥행했으며 드래곤길들이기, 토이스토리, 해리포터 시리즈 등의 관심작과 20여편이 넘는 3D 영화의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3D 와 4D 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관객수도 증가하고 있어 점차적인 티켓가격인상의 효과는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에 개설 예정인 사이트는 4~5 개로 점차 중국시장의 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은 16.5% 성장한 4915억원, 영업이익은 23.4% 증가한 73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