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노사합의안이 부결됐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7분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날대비 380원(10.13%) 하락한 33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연속 내림세다.

금호타이어 노사협상 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이번 합의안 부결로 금호타이어의 운명은 채권단의 손에 달리게 됐다. 채권단의 결정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나 청산 등도 가능해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