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철강제품과 비철금속 등 원자재의 수입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업협회(회장 이주태)는 원자재 수입가격지수인 코이마(KOIMA)지수가 3월에 전달보다 14.05포인트 오른 296.87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로는 철강재가 11.4% 상승률로 가장 많이 올랐고 그 뒤를 비철금속(9.11%), 유화원료(8.12%) 등이 이었습니다. 코이마지수는 1995년 12월 원자재 수입가격을 기준치인 100으로 놓고 매월 주요 수입원자재 30개 품목가격을 반영해 산출하는 지수입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