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12∼16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동부증권과 동양종합금융증권이 모집 주선하는 동양메이저 249회차 1000억원을 비롯해 총 10건, 6443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이번주(5∼9일) 발행계획인 11건, 86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건, 발행금액은 2157억원 감소한 것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3525억원, 차환자금 2913억원, 기타자금 5억원으로 나타났다.

금투협 측은 "다음주 회사채 발행시장의 발행총액이 다소 감소하지만 620억원 규모 BBB급 2건과 1000억원 규모의 BB급 1건 발행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