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지난해 영업익 4119억…역대 세번째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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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법인인 대우증권은 2009회계년도 영업이익이 4119억원, 당기순이익은 315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02.1%, 7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대우증권 측은 영업이익 4119억원은 대우증권 역대 3번째 큰 규모이며, 지난해 금융위기로 잠시 축소되었던 실적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 성장세를 이어가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풀이했다.
특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07회계년도에 비해 브로커리지 부문에 대한 수익 편중 현상이 완화되는 등 수익구조가 안정적으로 변화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대우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익비중은 47.6%로 줄어든 반면 세일즈&트레이딩은 31.5%로 크게 증가하며 주요 수익원으로 성장하고, IB부문은 7.5%로 비중을 확대했다.
또한 실적 호조세를 바탕으로 대우증권의 자기자본규모는 전년말 2조4897억원에서 3월말 현재 3653억원 증가한 2조8550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대우증권 측은 영업이익 4119억원은 대우증권 역대 3번째 큰 규모이며, 지난해 금융위기로 잠시 축소되었던 실적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 성장세를 이어가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풀이했다.
특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07회계년도에 비해 브로커리지 부문에 대한 수익 편중 현상이 완화되는 등 수익구조가 안정적으로 변화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대우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익비중은 47.6%로 줄어든 반면 세일즈&트레이딩은 31.5%로 크게 증가하며 주요 수익원으로 성장하고, IB부문은 7.5%로 비중을 확대했다.
또한 실적 호조세를 바탕으로 대우증권의 자기자본규모는 전년말 2조4897억원에서 3월말 현재 3653억원 증가한 2조8550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