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실업, 베트남에 암모니아 공장…합작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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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실업은 베트남 국영 석탄광업공사와 합작으로 베트남에 암모니아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석탄(연간 100만t)을 원료로 무기화학물질의 주원료인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설비를 짓는 것이다. 암모니아 생산규모는 연간 60만t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사업비는 총 15억달러로 30%는 태광 자체 자금으로,나머지 70%는 베트남 정부가 지급 보증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자회사인 휴켐스가 생산하고 있는 암모니아의 해외 생산거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암모니아를 이용해 기초 화학물질인 질산을 만드는 공장도 추가로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이 사업은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석탄(연간 100만t)을 원료로 무기화학물질의 주원료인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설비를 짓는 것이다. 암모니아 생산규모는 연간 60만t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사업비는 총 15억달러로 30%는 태광 자체 자금으로,나머지 70%는 베트남 정부가 지급 보증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자회사인 휴켐스가 생산하고 있는 암모니아의 해외 생산거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암모니아를 이용해 기초 화학물질인 질산을 만드는 공장도 추가로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