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에서 체중감량에 도전중인 길-노홍철-정형돈의 다이어트 성공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길은 '무한도전'에서 다이어트 도전을 통해 자신의 프로필 몸무게를 변경하는 등 눈에띄는 성과를 보였다.

길은 최근 각 포털사이트의 프로필 자료에 몸무게를 100㎏에서 78㎏으로 바꿨다. 특히 지난 3일 '무한도전'에서 공개한 예고방송에서 날렵해진 턱선과 상의를 탈의한 어깨선 등이 공개돼 다이어트에 성공한 길의 몸을 예상케 했다.

길은 '무한도전'에서 20kg을 감량할것을 약속했으며 이를 지키지 못할 경우 눈썹을 밀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2월 1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다이어트에 도전한 세 사람의 몸무게를 중간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길은 99.5kg의 몸무게로 큰 변화를 보여주지 못했고 노홍철은 중간점검에서 75.3㎏으로, 정형돈은 87.5㎏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 3일 방송에서 각고의 노력끝에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는 노홍철과 몸무게 감량에 성공한 길의 모습이 살짝 공개됐다.

특히 무한도전 다음주 예고방송에서 노홍철은 몸무게 감량을 넘어 가슴과 팔 등 근육질 몸매를 과시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다이어트 멤버인 정형돈도 몸무게 감량에 성공해 삭발의 벌칙을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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