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의 경제적 가치가 '0원'이라는 예상외 결과가 나왔다.

9일 케이블채널 SBS E!TV '거성쇼'는 '이상한 연예 기획사 방송편'을 준비, 멤버들이 가상으로 연예기획사에 들어가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을 결성하는 과정을 담았다.

또 연예인이 되기전 준비 과정으로 실제 전문가들에게 가상으로 경제적 가치 평가를 받았다.

이들의 경제적 가치 평가 결과 중 눈길을 끈 것은 개그맨 박명수.

박명수는 외식사업부터 최근 흑채사업까지 발을 넓히며 사업가로서의 능력을 입증시킨 것과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 등이 가산점이 돼 멤버들 중 가장 높은 평가 금액을 받았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성형수술 비용으로 오히려 마이너스 1억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박명수는 '0원'이라는 평가금액으로 출연진의 웃음을 샀다.

9일 밤 12시 방송.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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