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수자원공사(K-water, 사장 김건호)와 9일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침해사고 공동 대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수자원공사 정보통신 기반시설 보호에 관한 기술지원 및 가이드라인 공유 ▲신종 사이버위협에 관한 분석 및 대응기술 마련 ▲수자원 분야 IT 정보 기술교류 및 정보보호 교육과정 개발 등에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하고 정보보안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해 직원역량을 강화해 왔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