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속사 '동방신기 활동중지' 발표 사태에 팬클럽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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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동방신기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에서 '동방신기의 활동을 중지한다'는 홈페이지 공지를 올렸다.
후폭풍이 일본 팬클럽을 강타하고 있다.
에이벡스는 자사 홈페이지에 '동방신기에 대한 알림'이라는 타이틀로 7줄의 짤막한 공지를 올렸다.
공지 전문은 "당사 소속의 아티스트 동방신기에 대해,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을 휴지(休止, 쉼, 중지함)하기에 공지합니다. 한편,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은 쉬지만, 당사는 아주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장래가 기대되는 젊은이로서, 앞으로도 각각 5명의 활동에 대해 전력 서포트를 해 나갈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준수' '유천' '재중' '창민' '윤호'에 관하여 따뜻하게 바라봐주시길 바랍니다"였다.
에이벡스는 '해체'나 '해산'의 표현이 아닌, '휴식', '중지'라는 표현을 썼지만, 동방신기 다섯명을 연결해주고 있는 단 하나의 끈이었던 일본 소속사의 발표에 한국은 이미 '사실상 동방신기라는 그룹은 끝난게 아니냐'는 추측성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우선 동방신기 팬들은 두 팀으로 나뉜 멤버들을 적극 옹호하는 대신 책임을 모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돌리고 있는 형국이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