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열린 마스터스대회 3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한 뒤 볼을 쳐다보고 있다. 우즈와 동반플레이어인 최경주는 이날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며 오거스타 최고의 흥행 커플로 떠올랐다. '돌아온 황제'가 마스터스 정복으로 흠집난 위상을 회복할 수 있을까.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