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롯데칠성이 12일 ‘트로피카나 스피릿’(Tropicana Spirit)을 출시했다.국내 음료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100% 과즙의 ‘스파클링 주스’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사과과 백포도 2개 종류가 있으며 용량은 330㎖,가격은 1600원이다.이 제품은 주스에 탄산을 가미했으며 보존료와 인공색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스파클링 주스’는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 시작됐다.그동안 국내에서는 과즙이 아닌 ‘과일 향’만 들어간 탄산음료가 주를 이루었다.진짜 과즙(10%)이 들어간 탄산음료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이 작년 9월 출시되며 과즙탄산음료가 국내에도 등장했다.100% 과즙의 이번 제품이이 출시되며 기존 국내엔 없었던 ‘스파클링 주스’라는 음료 카테고리가 생겨나게 됐다고 롯데측은 전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