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심은경(19)이 오는 9월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심은경이 출연한 영화 '반가운 살인자'의 배급사 롯데엔테인먼트 측은 12일 "심은경이 9월에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로 유학을 떠난다"고 밝혔다.

심은경은 오래 전부터 유학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경은 2004년 MBC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명세빈의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태왕사신기'의 '수지니'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심은경이 출연한 영화 '반가운 살인자'는 개봉 첫 주 2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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