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수주·원화강세 수혜주 관심"-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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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2일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는 일부 내수주와 원화강세 수혜주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권했다.
이 증권사 권양일 애널리스트는 "이번주에는 외국인 매수 강도가 강화되고 있는 내수주 가운데 금융·서비스·기계 업종과 원화강세 수혜주인 항공·여행·정유 업종 등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실적발표 시기 진입을 감안해도 활발한 순환매를 기대할 수 있는 업종들"이라고 밝혔다.
단기적으로 외국인의 매매패턴 변화가 기존 선도주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수급상 안정적인 업종 및 종목을 중심으로 차선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지난달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업종별 매수강도를 조사해 본 결과, 최근 들어 기존 선도업종인 IT(정보기술)·자동차·운송 등 수출주의 매수강도가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은행, 보험) 및 서비스·통신·기계·섬유의복 등 내수주에 대한 매수강도가 강화되고 있다고 권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외국인vs국내투자자'의 차별적인 매매구도가 지나치게 장기화되고 있고, 원화강세로 인해 수출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매매전략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권양일 애널리스트는 "이번주에는 외국인 매수 강도가 강화되고 있는 내수주 가운데 금융·서비스·기계 업종과 원화강세 수혜주인 항공·여행·정유 업종 등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실적발표 시기 진입을 감안해도 활발한 순환매를 기대할 수 있는 업종들"이라고 밝혔다.
단기적으로 외국인의 매매패턴 변화가 기존 선도주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수급상 안정적인 업종 및 종목을 중심으로 차선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지난달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업종별 매수강도를 조사해 본 결과, 최근 들어 기존 선도업종인 IT(정보기술)·자동차·운송 등 수출주의 매수강도가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은행, 보험) 및 서비스·통신·기계·섬유의복 등 내수주에 대한 매수강도가 강화되고 있다고 권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외국인vs국내투자자'의 차별적인 매매구도가 지나치게 장기화되고 있고, 원화강세로 인해 수출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매매전략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