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창업 300 프로젝트’와 연계한 ‘1사 1꿈나무 프로그램’ 추진


대전시는 일자리 창출의 패러다임을 바꿔보자는 ‘대학창업300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한 ‘1사 1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나은행 꿈나무펀드 기금을 창업진흥원에 출연해 대전지역 청소년·대학생들의 모의 창업활동 필요자금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책이다. 창업진흥원의 공모를 통해 추천된 모의 창업활동 청소년·대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씩 33명에게 지원해 주며, 향후 멘토기업을 선정, 성장 할 수 있도록 창업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격은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하고 모의창업활동을 희망하는 대전지역 소재 청소년·대학생이 대상이다. 모의창업활동자금은 심사를 거쳐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창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bia.or.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yangchi@iked.or.kr) 또는 우편(대전광역시 서구 월평2동 282-1 나라키움 대전센터 13층 창업진흥원)으로 오는 30일까지 제출 (우편은 마감 당일 18시 도착분에 한함)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단 음식점업, 숙박업 등 중소기업창업지원법상 지원배제 업종 및 실험실창업지원사업,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사업 선정자는 제외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대학생들의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 확산을 위해 사업계획을 보유하고 모의창업활동을 희망하는 젊은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창업진흥원(042-480-4341)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