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주가 변곡점이 다가온다"-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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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2일 이익 개선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주가의 변곡점에 대한 대응을 시작할 때라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를 최선호 종목으로 유지했다.
박윤영 HMC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보, 메리츠화재 등 5개 손보사의 4분기(1~3월) 합산 수정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전년동기 대규모 RG손실 등 일회성 손실에 의한 기저효과 탓"이라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자보손해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1월 이후 피크아웃(peak-out)하고 있으며 신계약비의 추가상각 환입이 이어지고 있어 이익 개선 추세는 4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형생보사 상장에 따른 수급우려, 장기성장성 둔화 등의 펀더멘탈 우려, 기준금리 인상 지연 등의 영향으로 작년 말부터 손보사 주가는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들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하면서 손보사 주가에 변곡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HMC증권은 진단했다.
그는 "손보사 주가의 절대적인 저평가 국면이 상당기간 지속되어 주가의 하방격직성은 확보됐고 삼성생명 상장 완료 임박, 펀더멘탈에 대한 믿음이 강화될 수 있는 4월 실적 가시화 시점 등을 종합하면 주가의 변곡점은 5월 중순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윤영 HMC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보, 메리츠화재 등 5개 손보사의 4분기(1~3월) 합산 수정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전년동기 대규모 RG손실 등 일회성 손실에 의한 기저효과 탓"이라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자보손해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1월 이후 피크아웃(peak-out)하고 있으며 신계약비의 추가상각 환입이 이어지고 있어 이익 개선 추세는 4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형생보사 상장에 따른 수급우려, 장기성장성 둔화 등의 펀더멘탈 우려, 기준금리 인상 지연 등의 영향으로 작년 말부터 손보사 주가는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들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하면서 손보사 주가에 변곡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HMC증권은 진단했다.
그는 "손보사 주가의 절대적인 저평가 국면이 상당기간 지속되어 주가의 하방격직성은 확보됐고 삼성생명 상장 완료 임박, 펀더멘탈에 대한 믿음이 강화될 수 있는 4월 실적 가시화 시점 등을 종합하면 주가의 변곡점은 5월 중순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