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MS 상승 재시동…목표가↑-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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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12일 현대차에 대해 2분기부터 YF소나타 효과로 미국시장에서의 선전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3000원에서 17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형실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시장에 YF쏘나타가 본격 판매되면서 현대차의 시장점유율 재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기존에 현대차의 3월 미국 시장점유율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쟁사들의 인센티브 확대로 시장이 기존 예상보다 큰 107만대를 기록하면서 현대차의 시장점유율도 4.4%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센티브가 경쟁사대비 상대적으로 적었고 YF쏘나타 판매가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경쟁사들의 전략은 단기적인 판매 증진 효과는 있으나 재정 부담으로 지속 시행이 어렵다"며 "YF쏘나타 판매가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 현대차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8% 증가한 7조8889억원, 영업이익은 273.5% 늘어난 575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19.8%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형실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시장에 YF쏘나타가 본격 판매되면서 현대차의 시장점유율 재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기존에 현대차의 3월 미국 시장점유율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쟁사들의 인센티브 확대로 시장이 기존 예상보다 큰 107만대를 기록하면서 현대차의 시장점유율도 4.4%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센티브가 경쟁사대비 상대적으로 적었고 YF쏘나타 판매가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경쟁사들의 전략은 단기적인 판매 증진 효과는 있으나 재정 부담으로 지속 시행이 어렵다"며 "YF쏘나타 판매가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 현대차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8% 증가한 7조8889억원, 영업이익은 273.5% 늘어난 575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19.8%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