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중국시장 부상 전망-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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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2일 GKL에 대해 위안화 절상으로 중국시장이 부상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A)'에서 '매수(A)'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제시.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엔화약세 등으로 GKL의 1분기 실적악화를 우려했지만 이는 다소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며 "엔화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신영증권의 기존 예상을 6.9%, 17.8%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힐튼점과 부산 롯데점은 다소 영향이 있겠지만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강남점(매출비중 58.9%)은 엔화변동에 둔감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강남점과 함께 양대축인 힐튼점(매출비중 30.7%)도 엔화약세의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1분기에 엔화값은 전년동기비 19.6% 하락했지만 매출액은 8.0% 감소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손님들의 증가로 동점포의 가동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라며 "향후 위안화까지 절상되면 단위당 배팅액도 상승해 중국은 본격적인 성장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엔화약세 등으로 GKL의 1분기 실적악화를 우려했지만 이는 다소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며 "엔화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신영증권의 기존 예상을 6.9%, 17.8%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힐튼점과 부산 롯데점은 다소 영향이 있겠지만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강남점(매출비중 58.9%)은 엔화변동에 둔감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강남점과 함께 양대축인 힐튼점(매출비중 30.7%)도 엔화약세의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1분기에 엔화값은 전년동기비 19.6% 하락했지만 매출액은 8.0% 감소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손님들의 증가로 동점포의 가동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라며 "향후 위안화까지 절상되면 단위당 배팅액도 상승해 중국은 본격적인 성장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