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사회공헌사이트인 T-Together를 통해 모인 고객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월까지 5차례에 걸쳐 이어질 예정으로 지난 10일 한국 민속촌을 시작으로 김해 수로왕릉, 고창 고인돌, 안동 하회마을, 다산 정약용 유적지 등에서 개최된다.

10일 경기도 용인 한국 민속촌에서는 고객자원봉사자 25명이 참여, 다문화가정 아동 및 취약계층 아동 55명과 함께 민속촌을 관람하고 떡메 체험과 전시마을 체험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SK텔레콤의 T-Together는 매 월, 테마별 고객참여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 12월에는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김장김치 담그기 활동을 벌였고 2010년 1월에는 다문화 가정에게 설 선물세트 전달 활동을 진행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