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국순당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 술 기초 과정을 익힐 수 있는 ‘신토불이 전통술 만들기’ 2010년 2기 강좌를 서울 송파문화원 평생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오는 6월말부터 12주 동안 주 1회 90분 수업(매주 월요일 오후 1시 10분 ~ 2시 40분)으로 총 12회 진행한다.일반 주류 상식을 시작으로 우리 술의 역사와 특징,우리 술 계승을 위한 노력,발효 이론 및 누룩이야기,담금주 원리,세계의 술 등을 소개한다.백세주,증류식 소주,담금주(리큐르) 등의 실습 시간과 여러 나라의 다양한 술을 시음하는 시간도 포함돼 있다.마지막 주에는 강원도 횡성의 국순당 공장을 찾아가 우리 술 빚는 과정,전통 주기(酒器) 등을 둘러보고 우리 술 양조 과정을 견학하는 시간도 있다.

수강 신청은 방문접수 및 송파문화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ongpa.kccf.or.kr/)를 통해 가능하다.6월2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선착순 30명을 받는다.수강료는 6만원.국순당은 2009년부터 송파문화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신토불이 전통주 만들기’ 강좌를 총 5회 실시한 바 있다.

문의 (02)414-0354~6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