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이수그룹 산하 이수시스템은 중소기업청의 ‘SaaS(소프트웨어 온라인 종량제 판매)형 IT(정보기술)기반 경영혁신 강화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맞춤형 정보시스템 제공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화 투자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ERP(전사적 자원관리) 등 생산 판매 인사 회계 관련 프로그램을 초기 구축비용 없이 웹을 통해 사용가능하도록 정부가 사용료를 지원하는 것이다.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다음 달 16일까지 중소기업청(www.smba.go.kr) 기술정보진흥원(www.tipa.or.kr) 비즈인포(www.bizinfo.go.kr) 등을 통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