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신한은행이 신용카드 가맹점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특화상품 ’신한 마이숍(MyShop) 가맹점팩‘을 13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맹점주만을 위한 특화상품들을 고객 수요에 맞게 패키지로 구성해 패키지별로 추가적인 우대혜택을 준다.기본형 서비스인 ‘마이숍 기본팩’과 카드이용고객을 위한 ‘마이숍 카드팩’， 대출고객을 위한 ‘마이숍 대출팩’ 3가지 유형이 있다.



‘마이숍 기본팩’은 자동화기기 등 금융수수료 감면은 물론 신한은행의 고객 우대프로그램인 톱베스트 고객등급에 해당하는 혜택을 제공한다.‘마이숍 카드팩’은 기본팩 가입고객이 카드를 발급하면 카드 사용액의 0.2~5%，가맹점 매출금액의 0.1~0.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월 적립한도는 카드 사용액이 5만포인트，매출대금이 2만포인트다.‘마이숍 대출팩’은 기본팩 가입고객이 ‘신한가맹점사업자대출’ 신청할 때 최고 0.3%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가맹점통장 이외에 다양한 금융상품을 결합 가입함으로써 수수료감면 등 금융비용 절약은 물론，매출액에 따른 포인트 적립，대출이자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신한은행은 마이숍 서비스를 모두 가입한 고객이 월 10만원 정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