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도화학, 강세…"매출성장 빠르게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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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수지 등 합성수지 제조업체인 국도화학 주가가 장중 강세다.
국도화학은 12일 오전 11시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2% 오른 2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강세는 '매출성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중"이라는 한 증시전문가의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국도화학의 경우 2009년 1분기에 영업이익이 고점(95억원)을 기록한 뒤 지난 4분기(15억원)까지 급감세를 보였지만, 올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가장 큰 요인은 주요 제품(epoxy resin)의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판매단가 인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이에 따라 28억원에 이를 것으로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특히 컨테이너 도료용과 토목, 건축용 수요가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시장 성장세가 내수시장 대비 큰 편이라고 김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국도화학의 올해 매출액은 종전 예상치인 4800억원을 웃도는 5650억원, 영업이익도 기존 예상치(288억원)보다 10억원 가까이 많은 297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국도화학은 12일 오전 11시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2% 오른 2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강세는 '매출성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중"이라는 한 증시전문가의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국도화학의 경우 2009년 1분기에 영업이익이 고점(95억원)을 기록한 뒤 지난 4분기(15억원)까지 급감세를 보였지만, 올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가장 큰 요인은 주요 제품(epoxy resin)의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판매단가 인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이에 따라 28억원에 이를 것으로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특히 컨테이너 도료용과 토목, 건축용 수요가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시장 성장세가 내수시장 대비 큰 편이라고 김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국도화학의 올해 매출액은 종전 예상치인 4800억원을 웃도는 5650억원, 영업이익도 기존 예상치(288억원)보다 10억원 가까이 많은 297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