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자동차는 2011년형 베라크루즈 출시를 기념,고객 100쌍을 21일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에 초청한다고 12일 발표했다.기존 베라크루즈 고객과 회사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견적 및 카다로그를 신청한 고객들이 응모 대상이다.다음달 4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당첨자 발표는 11일로 예정돼 있다.당첨자에게 R석 티켓 2매를 증정한다.

현대차는 공연장 내에 초청 고객용 별도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프로그램 북,음료,주차권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베라크루즈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세계 5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유리 시모노프가 지휘를 맡고 있다.21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1일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확대 적용하고 경제운전안내 시스템 등 고객선호 사양을 대폭 반영한 2011년형 베라크루즈를 출시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