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코어콘턴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와 손을 잡았다.

아이비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측은 앞으로 나올 아이비의 음반에 기획, 마케팅, 프로듀싱 전 업무를 김광수 대표에게 의뢰했고, 김광수 대표는 고민끝에 아이비측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김광수 대표는 "아이비는 3박자를 갖춘 가수다"라고 밝히며 프로듀싱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첫째는 섹시아이콘으로서의 타의 추종불허 하며, 무대 퍼포먼스나 컨셉 또한 뛰어나다는 점. 둘째 비디오가수이긴 하나 아이비는 탁월한 가창력을 가지고 있어 어떠한 곡도 소화가 가능하다는 점. 셋째 탤런트적 요소를 갖고 있어 향후 다른 방향으로도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점으로 실제 아이비는 2008년 드라마 ‘도쿄, 여우비’에 출연한 적이 있다.

아이비는 1집 ‘오늘밤 일’과 ‘A-Ha’로 가요계에 진출, ‘유혹의 소나타’, ‘이럴거면’, ‘터치미’ 등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3집 'Touch Me'로 오랜만에 컴백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