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 영종도와 청라지구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을 위한 사업성검토용역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영종지역의 개발계획,개발속도,주변교통시설 현재교통량 향후교통량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3연륙교의 적정한 개통시기와 최적 노선,공법 등 추진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용역 기관은 국토연구원이고 용역 수행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5개월이다.
영종~청라 연결도로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 이어 영종도를 연결하는 3번째 연륙교로서 영종하늘도시와 내륙의 청라지구를 연결한다.
LH 관계자는 “영종·청라지구의 접근성을 높이고 통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개발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