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은 12일 한국남동발전이 인천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 내에 20MW 규모로 추진 중인 국산 풍력 상용화단지 조성사업에 2MW 풍력발전기 1기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가 443억원으로 남동발전이 28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 5월 완공될 예정이며 올해 1단계로 총 3개의 풍력발전기 공급업체가 각 1기의 풍력발전기를 설치 후 성능검증을 거쳐 2개 업체가 총 20MW 중 나머지 물량을 공급하게 된다.

유니슨은 국내 풍력분야 선도업체로, 경기도 안산시, 강원도 인제군, 제주도 등에 설치 완료 및 현재 공급 중에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