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프라자호텔은 ‘부티크 비즈니스 호텔’로의 전면 리노베이션 추진 및 개관 34주년을 기념, 26일부터 5월2일까지 7일간 전 식음업장에서 34% 할인 행사를 벌인다.

중식당 ‘도원’,일식당 ‘고토부키’,이탈리안 식당 ‘투스카니’에서는 저녁 코스 메뉴 전 품목을, 뷔페 레스토랑인 ‘세븐스퀘어’에서는 저녁 뷔페에 한해 34% 할인할 예정이다.펍&레스토랑 ‘프라자펍’에서는 해피아워를 포함 모든 저녁메뉴를, 로비 라운지 ‘폰타나’에서는 모든 커피 메뉴를 34%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도원,고토부키,투스카니 등의 식음업장에서는 셰프 특선으로 구성한 ‘굿바이 포 나우(Goodbye For Now)’메뉴도 25일까지 선보인다.

도원에서는 킹크랩,상어지느러미와 해산물 산라스프,전통 상해식 홍소육 등 7가지 요리로 구성된 세트와 백화설어말이,오리가슴고기,국내산 해삼과 자연송이 냉이소스 등 8가지 요리로 구성된 세트 등 2가지의 세트메뉴를 각각 12만원,15만원에 판매한다.고토부키에서는 주꾸미 샐러드,생선회,활전복과 도미 샤브샤브 등 10가지 요리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선보이며 가격은 150,000원이다.투스카니에서는 슬로우 쿠킹 갑오징어,병아리콩스프,한우안심스테이크 등 8가지 요리로 구성한 세트메뉴를 8만8000원에 내놓는다.행사 기간 중 ‘굿바이 포 나우’메뉴를 주문하면 와인 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프라자호텔은 5월3일 모든 객실 및 식음업장의 영업을 중단하고 전면 리노베이션에 들어가 오는 11월1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김재일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