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대한항공은 김연아 선수에 대한 후원을 연장키로 했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12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김연아 선수에게 후원 증서를 전달했다.김연아 선수는 내년 3월까지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에서 일등석을,부모와 코칭 스태프는 5명까지 프레스티지석을 무제한으로 지원받는다.

대한항공은 미주 노선과 유럽 노선에 인체공학적 설계로 천상의 숲에서 쉬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차세대 명품 일등석인 ‘코스모 스위트’ 등 명품 좌석을 운영중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가 자주 이용하는 노선”이라며 “김연아 선수가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