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그린경영…소디프신소재·에코프로 주목-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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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3일 LG그룹의 그린경영 추진으로 그룹계열사의 제품과 사업포트폴리오 변화가 예상된다며 소디프신소재, 에코프로 등 관련 중소업체들의 수혜도 기대되다고 밝혔다.
LG그룹은 최근 그린 경영을 위해 2020년까지 그린 신제품 개발과 그린신사업 발굴 등 그린사업 연구개발(R&D)에 10조원, 제조공정의 그린화와 그린신사업 설비구축 등 관련 설비투자에 10조원 등 총 20조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LG는 그린경영 투자를 바탕으로 3대 전략과제인 △그린사업장 조성 △그린신제품 확대 △그린신사업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고, 이를 통해 2020년에는 연간 500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그룹의 그린경영에 대해 "녹색사업을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으로 삼는 적극적 대응"이라며 "이에 따라 LED BLU를 채용하는 LCD제품비중 확대, 태양전지사업 드라이브, 차세대 2차전지시장 개척, OLED조명사업 본격화 등 기존에 선언적 의미에 그쳐 테마로만 인식되던 친환경제품과 친환경사업이 구체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또한 "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감축 등 사업장 그린화를 포함하는 포괄적 전략"이라며 "그린사업장 조성을 위해 공정혁신을 통한 에너지사용 절감, 물사용량 절감, 불소가스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LED조명채용 확대 등이 예상된다"고 했다.
대신증권은 이에 따라 태양전지사업 확대로 태양전지용 특수가스(SiH4: 모노실란) 제조업체인 소디프신소재와 LCD공정 중에 배출되는 SF6(육불화황) 감축 움직임으로 촉매식 불소가스 제거설비(PFC Scrubber) 제조업체인 에코프로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LG그룹은 최근 그린 경영을 위해 2020년까지 그린 신제품 개발과 그린신사업 발굴 등 그린사업 연구개발(R&D)에 10조원, 제조공정의 그린화와 그린신사업 설비구축 등 관련 설비투자에 10조원 등 총 20조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LG는 그린경영 투자를 바탕으로 3대 전략과제인 △그린사업장 조성 △그린신제품 확대 △그린신사업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고, 이를 통해 2020년에는 연간 500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그룹의 그린경영에 대해 "녹색사업을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으로 삼는 적극적 대응"이라며 "이에 따라 LED BLU를 채용하는 LCD제품비중 확대, 태양전지사업 드라이브, 차세대 2차전지시장 개척, OLED조명사업 본격화 등 기존에 선언적 의미에 그쳐 테마로만 인식되던 친환경제품과 친환경사업이 구체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또한 "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감축 등 사업장 그린화를 포함하는 포괄적 전략"이라며 "그린사업장 조성을 위해 공정혁신을 통한 에너지사용 절감, 물사용량 절감, 불소가스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LED조명채용 확대 등이 예상된다"고 했다.
대신증권은 이에 따라 태양전지사업 확대로 태양전지용 특수가스(SiH4: 모노실란) 제조업체인 소디프신소재와 LCD공정 중에 배출되는 SF6(육불화황) 감축 움직임으로 촉매식 불소가스 제거설비(PFC Scrubber) 제조업체인 에코프로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