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회복 속도 빠르다…목표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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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3일 신세계에 대해 할인점 이마트 실적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9% 올린 6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 '단기매수'는 유지했다.
신세계는 1분기 순매출액이 전년동기비 11.4% 성장한 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241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내놨다.
김민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의 가격 인하 정책에 따른 높은 집객 효과 덕분"이라며 "2009년 평균 성장률이 역신장 혹은 1~2%대 에 그친 것에 비해 이마트의 회복은 괄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1분기 이마트의 동일점포 성장률은 5.4%로 나타났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산층의 점진적인 소비 회복과 동시에 이마트의 가격 인하 정책으로 할인점 부문의 매출 성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이 추세와 더불어 백화점의 매출 안정화는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신세계는 1분기 순매출액이 전년동기비 11.4% 성장한 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241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내놨다.
김민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의 가격 인하 정책에 따른 높은 집객 효과 덕분"이라며 "2009년 평균 성장률이 역신장 혹은 1~2%대 에 그친 것에 비해 이마트의 회복은 괄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1분기 이마트의 동일점포 성장률은 5.4%로 나타났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산층의 점진적인 소비 회복과 동시에 이마트의 가격 인하 정책으로 할인점 부문의 매출 성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이 추세와 더불어 백화점의 매출 안정화는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