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꽃 피는 봄을 맞아 벚꽃이 들어간 로제와인이 신세계백화점에 등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일본 일야마나시현 카츠누마의 시라유리 양조장에서 생산한 벚꽃 와인 500병을 16일부터 한정 판매한다.화이트와 레드 와인을 블렌딩해 만든 로제 와인에 식용 벚꽃 송이를 넣어 은은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와인의 특징이다.벚꽃 와인은 로제 와인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에 벚꽃의 달콤한 향이 어우러져 디저트 와인으로 좋으며,튀김 요리나 매콤한 볶음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판매 가격은 500㎖ 1병에 3만9000원.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