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배꽃과 맛깔스러운 시 낭송,달콤한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이 야외에서 펼쳐진다.

비영리 사단법인 사랑밭새벽편지와 인디 음반사 산토끼뮤직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충남 아산시 음봉면 의식리 배밭과수원 윤씨농원에서 '음악이 있는 배꽃과 시가 있는 피아노'라는 제목의 콘서트를 연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강찬주씨의 '알함브라 궁저의 추억',일본 보사노바 가수 요시다 게이코의 '하얀 길' 등 감미로운 음악과 이가림 김용택 도종환 류기봉 이은경씨 등의 아름다운 시 낭송이 이어진다.

가야금과 장구,해금,피리 반주에 맞춰 부르는 한국민속합창단의 민요도 즐길 수 있다. 2000명 선착순 예약.(02)2613-8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