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모바일 코리아는 모바일 야구게임 'EA프로야구2010'이 출시 45일 만에 국내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EA프로야구2010(4000원)은 컴투스의 '프로야구2010-KBO', 게임빌의 '2010프로야구'와 함께 3대 야구게임으로 불리는 모바일전용 게임.

실제와 흡사한 비율의 선수를 등장시킨 것은 물론 게임 내에서 시간의 흐름 및 터닝스로우, 러닝스로우 등 선수들의 세밀한 동작까지 묘사한 것이 장점이다.

유저들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게임모드도 EA프로야구2010이 인기를 끄는 또 다른 이유로 꼽힌다. EA프로야구2010에서는 국내 프로야구 리그를 즐길 수 있는 마스터 모드 뿐 아니라 EA CUP 모드가 있어 국내 리그 팀에서 선수를 선택해 자신만의 팀을 만들고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각국의 야구 팀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A프로야구2010은 현재 인기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모나와, 핸디게임 등에서 10점 만점 평가에 8점 이상을 획득하는 등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EA모바일 관계자는 "EA프로야구2010을 플레이 하며 느낄 수 있는 리얼함과 생동감이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