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00 초반 등락…시총상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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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1700선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8.07포인트(-0.47%) 내린 1702.23을 기록 중이다.
이날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장을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전환 등으로 하락 반전했다. 이후 장중 1699.58까지 내려 17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이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서 제조, 전기전자, 철강금속 업종을 중심으로 84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기관 역시 34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113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1700선 지탱에 힘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의 선물 매도 규모 확대로 인해 프로그램을 통해 매물이 나오고 있다. 차익거래는 320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의 경우 52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20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 철강금속, 증권, 기계, 음식료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종이목재, 운수장비, 의료정밀, 보험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LG전자 등 일부 IT(정보기술)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비롯해 30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475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9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3일 오후 1시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8.07포인트(-0.47%) 내린 1702.23을 기록 중이다.
이날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장을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전환 등으로 하락 반전했다. 이후 장중 1699.58까지 내려 17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이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서 제조, 전기전자, 철강금속 업종을 중심으로 84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기관 역시 34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113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1700선 지탱에 힘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의 선물 매도 규모 확대로 인해 프로그램을 통해 매물이 나오고 있다. 차익거래는 320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의 경우 52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20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 철강금속, 증권, 기계, 음식료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종이목재, 운수장비, 의료정밀, 보험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LG전자 등 일부 IT(정보기술)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비롯해 30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475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9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