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더페이스샵은 13일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와 협력해 아프리카 수단의 난민을 위한 기금 마련 사업인 ‘희망의 망고나무(희망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는 아프리카 수단의 난민에게 망고나무 묘목을 나눠주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망고는 영양이 풍부해 대체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다 1년에 2번 열매를 맺기 때문에 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전국 매장에서 인기 화장품 ‘아르쌩뜨 에코-테라피 토닉 위드 에센셜’에 모델 전지현의 사인을 넣은 제품을 한정 판매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또 17일부터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희망고’ 로고가 삽입된 에코백과 휴대용 음료컵을 증정할 계획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