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나래개발리츠가 자기관리형 개발리츠로는 국내 최초로 오는 28일 거래소에 상장합니다. 자기관리형 리츠는 회사가 자산을 매입하고 관리하는 형태입니다. 골든나래개발리츠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지난달 5일 자기관리형 개발리츠의 수정 영업인가를 받았으며 금번 일반공모를 통하여 제1호의 실체형개발리츠로 상장합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설립된 리츠는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특수목적회사(SPC)가 자산을 매입하되 운용은 위탁하는 형태의 위탁관리리츠 및 위탁관리개발리츠와 기업구조조정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기업구조조정리츠 뿐이었습니다. 골든나래개발리츠는 이미 이번달 6일과 7일 공모청약으로 자본금의 31%에 해당하는 45억원을 증자한 뒤 자본금을 총 145억원까지 늘렸습니다. 회사 대표는 김근일씨가 담당하고 회사자산 보관은 국민은행이 맡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