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E!TV (www.sbs.co.kr) '거성쇼'에서 박명수가 카리스마 상추를 어려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악마의 아들’ 박명수는 남녀불문, 세대불문하고 호통을 치는 연예인으로 악명이 높다.

그런 그가 유독 '거성쇼'에서만 순한 양으로 변신한 것.

'거성쇼'에서는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와 박명수가 매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다.

박명수는 김영철, 황현희, 정희철 등의 멤버들에게 호통을 치다가도 평소 꿀 복근과 핫 바디로 유명한 상추의 말 한마디면 이내 얌전해졌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거성쇼’에서 ZE:A(제국의 아이들) 희철이 요즘 아이돌 사이에서 빵빵 터지는 개그라며 일명 ‘신상개그’를 선보였고, 박명수가 이를 못마땅해 하자 상추가 나서서 카리스마로 박명수를 저지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형은 너의 한주먹거리도 안 된다”며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거성쇼 제작진도 "박명수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상추를 어려워 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