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실이 MBC 일일극 '살맛납니다'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경실은 오늘 13일 방송에서 창수(권오중 분)의 직장 상사로 깜짝 등장한다.

창수는 최차장(설지윤 분)의 음모로 빼앗길 뻔 한 디자인을 되찾게 되고 홈쇼핑 디자인팀 팀장으로 승진한다. 이에 경수(홍은희 분)는 창수의 출근에 기뻐하고, 창수 역시 일에 대한 열정을 갖고 출근한다.

이경실이 맡게 된 배역은 창수의 까다로운 직장상사로 하는 일마다 히트를 치는 워커홀릭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출근 첫날부터 회사 지하 주차장에서 창수 부부와 자리 다툼을 벌인 이경실은 가족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창수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줌마테이너의 선두주자인 이경실의 카메오 출연이 '살맛납니다'에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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