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4일 엘엠에스에 대해 광픽업렌즈 등 신규 성장동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박종선 연구원은 "엘엠에스는 크게 세 개의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며 "이중 프리즘시트와 광픽업렌즈는 영업이익률 20%로 시장 평균 대비 수익성이 뛰어난 부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복합플레이트 부문은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의 힘입어 국내업체향 고휘도 LED(발광다이오드) TV에 채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14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며 "이러한 실적개선 추세는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