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과 정보기술 솔루션업체 케이씨에스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14일 오전 9시2분 현재 케이씨에스는 공모가인 1600원의 두 배인 3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15.00%)까지 오른 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02년 한국컴퓨터지주에서 물적분할된 케이씨에스는 신용카드 승인시스템 시장에서 70%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케이씨에스는 매출 발생 후 유지보수 및 개발용역을 통해 추가 매출발생이 가능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