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워크아웃 사실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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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대우자동차판매가 본격적인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절차에 돌입한다.
지건열 대우차판매 경영재무기획실장(CFO·상무)는 지난 13일 오후 인천 본사에서 관리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경영 설명회를 갖고 “채권단이 워크아웃에 동의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워크아웃이 결정되면 채권단과 협의를 통해 즉각 정상화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동호 사장은 이 자리에서 “8년 전에 이어 또 다시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된 점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채권단에 잘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대우차판매의 워크아웃과 관련,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1차 채권단협의회를 열어 워크아웃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이날 채권단협의회에서 전체 채권단 중 75%가 동의하면 워크아웃이 본격 개시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지건열 대우차판매 경영재무기획실장(CFO·상무)는 지난 13일 오후 인천 본사에서 관리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경영 설명회를 갖고 “채권단이 워크아웃에 동의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워크아웃이 결정되면 채권단과 협의를 통해 즉각 정상화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동호 사장은 이 자리에서 “8년 전에 이어 또 다시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된 점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채권단에 잘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대우차판매의 워크아웃과 관련,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1차 채권단협의회를 열어 워크아웃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이날 채권단협의회에서 전체 채권단 중 75%가 동의하면 워크아웃이 본격 개시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