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첫 공개이후 각종 음원 차트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신인가수 조조(Zozo)의 '민들레' 피쳐링에 참여한 V.O.S박지헌이 녹음실에서 눈물을 보여 화제다.

V.O.S박지헌은 사랑하는 한 여자를 향해 마치 프로포즈 하는 듯한 ‘민들레’의 노래가사에 몰입하여 녹음하던 도중 순간 복받치는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갑작스레 눈물을 흘려 녹음실에 함께 있던 작곡가 이상호와 KCM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V.O.S박지헌씨 측근은 "얼마 전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대중들에게 당당히 공개한 그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과 현재의 감정을 대변하는 듯한 '민들레'의 노래 가사가 마치 자신의 얘기 인 것만 같아 박지헌이 오열에 가까운 눈물을 흘린 것같다"고 추측했다.

주체 할 수 없는 감정에도 불구 V.O.S박지헌은 역시 프로답게 완벽히 ‘민들레’의 자신의 파트를 마쳤으며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조조(Zozo)를 위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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