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국기업들의 기업공개(IPO) 규모가 올해 1분기에 세계 1위를 기록했다.

1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세계 16개 주식시장에 모두 167개 기업이 새로 상장됐으며 공모규모는 30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이중 중국기업은 110개로 전체의 65.8%를 차지했다.금액으로는 193억달러로 62.7%였다.신화통신은 “중국의 경제가 회복되면서 중국내 A주의 상장이 지속적으로 늘었다”며 “이같은 규모는 2007년이후 최대”라고 지적했다.

1분기 기업공개를 한 상위 10대 기업중 중국기업은 후아타이증권,중국이종,중국시디엔등 3개사였다.이들의 기업공개 규모를 합치면 100억위안이 넘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