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정보이용자 중심 강의로 특화
- 사례 및 의사결정 중심 프로그램으로 차별화


한국경제신문이 오는 26일부터 재무정보이용자를 위한 국제회계기준(IFRS)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한국CFO협회와 언스트앤영(Ernst&Young) 회계법인이 후원하고 리스크컨설팅코리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IFRS 아카데미는 채권자와 투자자 등 재무정보 이용자 중심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내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의 경우 주석이나 재무제표와 관련된 부속자료를 정교하게 반영해 분석하지 않을 경우 의사결정을 위한 기업분석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재무정보 이용자들에게 다양하게 표시되는 국제회계기준 재무정보를 재구성하는 능력과 비교가능한 재무정보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능력을 길러주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와 김태식 한국공인회계사회 연구위원, 이갑수 언스트앤영 상무, 딜로이트안진 회
계사,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실 관계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이 투입된다.

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는 "국제회계기준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은 개인은 물론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채권자나 투자자 등 이용자들은 반드시 스스로 국제회계기준을 이해하고 분석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한국경제신문 한경아카데미에서 매주 2~3회씩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지원자격은 금융기관의 심사분석, 리스크관리, 기업금융, 투자분석, 기업가치평가, 주식 및 채권운용, 기업 인수합병(M&A), 구조조정, 컨설팅업무 담당자와 기업의 경영기획 및 자금·회계 등 CFO업무관련 담당자, 은행과 증권,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 취업희망 대학생 및 IFRS관리사, 공인회계사 시험 응시예정자 등이다.

수강대상자는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150만원(고용보험 혜택)이다.

문의. 리스크컨설팅코리아(02-2263-4394), 한국경제 한경아카데미(02-360-4880)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