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잠실구장에서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스타 타자 2명의 사인회가 열린다.

모바일게임업체 컴투스는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0-KBO'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베어스의 새 주장 손시헌 선수와 롯데자이언츠의 대표적인 거포 이대호 선수의 공동 사인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사인회는 컴투스가 준비한 2010년 시즌 첫 번째 행사로 이례적으로 두 구단의 스타 타자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사인회 참가자들은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한 모바일 게이머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신청자 외에 동반 1인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컴투스는 두산베어스, 롯데자이언츠와 제휴를 맺어, 2010년 시즌 동안 지속적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컴투스프로야구2010-KBO' 이용자를 위한 사인회, 야구장 입장권 제공, 야구용품 선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2010.com2u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