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미국發 훈풍에 나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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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미국발(發) 훈풍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6포인트(0.62%) 오른 509.6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 상승 소식 등으로 전날보다 2.40포인트(0.47%) 오른 508.93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510.48까지 치솟는 등 인텔의 '깜짝 실적'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효과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70억원, 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11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대장주 서울반도체를 비롯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동서 다음 등이 상승했다. 반면 태웅과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는 하락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중국의 7개 철도노선에 대한 시공감리와 기술자문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대아티아이 세명전기 동양강철 삼현철강 등이 강세를 보였다.
케이비티 이루온 에이텍 바른전자 등 스마트카드 관련주도 은행 마그네틱카드 사용 제한 추진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케이씨에스는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하며 성공적인 데뷰식을 치렀고, 리노공업은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소식에 급등했다.
경기도 파주 한우농가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되면서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였던 백신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이-글 벳과 중앙백신은 상승 흐름을 유지했지만 파루와 대한뉴팜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상한가 13개 종목을 비롯해 52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373개 종목이 내렸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6포인트(0.62%) 오른 509.6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 상승 소식 등으로 전날보다 2.40포인트(0.47%) 오른 508.93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510.48까지 치솟는 등 인텔의 '깜짝 실적'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효과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70억원, 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11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대장주 서울반도체를 비롯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동서 다음 등이 상승했다. 반면 태웅과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는 하락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중국의 7개 철도노선에 대한 시공감리와 기술자문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대아티아이 세명전기 동양강철 삼현철강 등이 강세를 보였다.
케이비티 이루온 에이텍 바른전자 등 스마트카드 관련주도 은행 마그네틱카드 사용 제한 추진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케이씨에스는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하며 성공적인 데뷰식을 치렀고, 리노공업은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소식에 급등했다.
경기도 파주 한우농가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되면서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였던 백신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이-글 벳과 중앙백신은 상승 흐름을 유지했지만 파루와 대한뉴팜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상한가 13개 종목을 비롯해 52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373개 종목이 내렸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