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1으로 상향…"경제위기에서 신속히 회복"(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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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가 14일(현지시간) 한국의 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상향조정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을 유지했다.
또 한국의 외화표시채권 역시 신용등급을 Aa3에서 Aa2로 올렸다.
톰 번 무디스 부사장은 "이번 등급 상향은 정부의 재정적자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신속한 회복능력을 보여준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경제의 회복력은 글로벌 경기 침체를 상대적으로 잘 극복할 능력이 있다는 증거"라며 "한국은 정부의 재정정책 축소 속에서도 올해 5%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또 한국의 외화표시채권 역시 신용등급을 Aa3에서 Aa2로 올렸다.
톰 번 무디스 부사장은 "이번 등급 상향은 정부의 재정적자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신속한 회복능력을 보여준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경제의 회복력은 글로벌 경기 침체를 상대적으로 잘 극복할 능력이 있다는 증거"라며 "한국은 정부의 재정정책 축소 속에서도 올해 5%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